2025년 9월 24일, 카카오가 개발자 행사 if(kakao)25 에서 카카오톡의 15년 만의 대규모 개편과 AI 통합 전략을 공식 발표했습니다.이번 개편은 단순한 UI 변경이 아니라, 카카오톡을 메신저 중심 서비스에서 콘텐츠·AI·소셜이 결합된 종합 플랫폼 으로 확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담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카톡이 대체 어떻게 바뀌는 거야?” 하며 궁금해하고, 또 불안해하기도 하죠.
오늘은 이번 개편 내용을 정리하고, 사용자 반응, 기대와 우려, 그리고 우리가 준비할 점까지 꼼꼼히 풀어드리겠습니다.
👉 카카오톡과 AI의 결합…카카오, ‘if(kakao)25’에서 ‘일상 AI’ 비전 공개
카카오톡과 AI의 결합…카카오, ‘if(kakao)25’에서 ‘일상 AI’ 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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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카카오톡 개편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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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탭 → 피드형 탐색 구조
가장 큰 변화는 친구 탭이 피드형으로 개편 된다는 점입니다.
기존에는 친구 목록을 중심으로 했지만, 이제는 사진·영상·게시물 형태의 탐색형 피드 중심으로 재편됩니다.
언론 보도에서는 “인스타그램처럼 친구 탭이 바뀐다”라는 표현까지 등장했어요.
이 변화는 단순히 UI의 변화를 넘어, 카카오톡이 콘텐츠 소비와 소셜 연결 중심 플랫폼 으로 진화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카카오, 카카오톡 개편 캠페인 티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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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지 수정 기능
보낸 메시지를 일정 시간 내에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됩니다.
다만 수정 시 ‘수정됨’ 표시가 남아, 대화 맥락 조작은 어렵게 설계되었습니다.
🔹 채팅방 폴더 및 정리 기능
채팅방을 주제별·목적별로 폴더로 구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업무/가족/친구 대화방을 따로 정리할 수 있어, 대화방 수가 많아 혼란스러운 사용자에게 유용할 변화입니다.
🔹 숏폼 콘텐츠 연계
카카오톡 내에서 숏폼 영상을 바로 소비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됩니다.
이는 카카오가 단순 메신저를 넘어 콘텐츠 소비 플랫폼 으로 변신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 오픈채팅 → “지금탭”으로 확장
기존 오픈채팅 탭이 ‘지금탭’ 으로 개편되어, 숏폼 콘텐츠와 오픈채팅이 결합된 공간으로 진화됩니다.
- 관심 주제별 대화를 피드 형태로 소비 가능 (방 입장 없이도 확인 가능)
- 댓글·실시간 소통 기능이 강화되며, 주제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으로 확장
🔹 프로필 기능 업그레이드
단순 사진·상태 메시지를 넘어, 다양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입체적 프로필을 제공 합니다.
- 동영상, 취향 카드, 뱃지 등 사용자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요소 추가 예정
- 프로필을 통해 친구 간 대화 주제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
🔹 가볍게 반응 & 대화 이어가기 기능
- 기존의 ‘좋아요’ 수준을 넘어, 다양한 감정 반응 이모티콘 도입
- 상대방 메시지에 즉각 반응 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주는 UX 제공
- ‘짧은 코멘트’ 기능으로, 부담 없이 답변을 남길 수 있는 라이트 커뮤니케이션 강화
🔹 AI 통합 기능 (카나나, 온디바이스 AI)
- 메시지 요약: 대화방에서 핵심만 추출
- 보이스톡 녹음 및 요약: 통화를 끝내면 자동으로 정리 제공
- 챗GPT 호출: 대화 중 필요한 답변을 바로 얻을 수 있음
- 온디바이스 AI: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기기 내에서 AI 연산 수행
카카오는 이 모든 기능을 “일상 속 AI 비서” 전략의 일부로 제시했어요.
사용자 반응: 환영과 불만
🙅 불만이 많은 이유
- 강제 업데이트: 일부 유저들은 “업데이트를 꺼놨더니 안 바뀌더라”면서, 강제 전환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 UI 적응 문제: 기존 ‘친구 중심 메신저’에 익숙한 사용자들은 피드형 탐색 구조에 낯섦과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 사생활 노출 우려: 친구들의 게시물이 피드 형태로 노출될 경우, 원치 않는 노출 가능성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 긍정적인 반응
- 메시지 수정 기능: 오타 수정이 가능해진 점은 많은 이용자들의 환영을 받습니다.
- 폴더 기능: 업무·사적 대화방을 분리해 정리할 수 있는 변화는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 AI 요약 기능: 긴 대화방을 요약해주는 기능은 특히 직장인들에게 유용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플랫폼 전략과 시사점
카카오는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서 탐색·소셜·AI 통합 플랫폼 으로 진화하려는 전략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 친구 탭의 피드화 → 소셜 네트워크 확장
- 숏폼 통합 → 콘텐츠 소비 강화
- AI 도입 → 일상형 디지털 비서
이 전략은 카카오톡을 단순 커뮤니케이션 도구에서 ‘시간을 보내는 플랫폼’으로 바꾸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려도 큽니다.
- 과도한 기능 탑재로 인한 사용성 저하
- 사생활 침해 위험
- 메신저 본연 기능의 약화
카카오가 앞으로는 ‘옵션 제공’과 ‘사용자 선택권 보장’을 통해 반발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데이트 전 알아둘 꿀팁
- 자동 업데이트 끄기: 새 UI가 불편하다면 자동 업데이트를 꺼두세요.
- 아이폰 (Ios)
- 설정 앱을 엽니다.
- App Store 메뉴로 들어갑니다.
- 앱 업데이트(App Updates) 항목을 찾아 끄기(해제)로 설정하면 됩니다.
- 안드로이드 (Android)
-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을 실행합니다.
- 검색창에 '카카오톡'을 검색합니다.
- 카카오톡 앱 정보를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 오른쪽 상단에 있는 더 보기 아이콘 (점 세 개)을 누릅니다.
- '자동 업데이트 사용' 또는 '앱 자동 업데이트 사용' 체크박스를 찾아 해제하면 됩니다.
- 설정 먼저 확인: 피드 노출 범위, 친구 공개 설정, 채팅방 숨김 옵션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 메시지 수정 활용: 수정은 유용하지만, 대화의 신뢰를 지키는 선에서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 AI 권한 주의: 녹음·요약 기능은 개인정보 처리와 직결되므로, 권한 설정을 확인하세요.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이후 불만 대응 방법
1. 설정에서 기능 맞춤화하기
- 친구탭, 알림, 오픈채팅, 프로필 노출 범위 등은 대부분 설정 → 개인/알림/채팅 관리 메뉴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 불편하다고 무조건 예전 버전으로 돌아가려 하기보다, 세부 기능 끄기·숨기기·맞춤 설정을 먼저 활용해보는 게 좋아요.
2. 이전 버전 복원 (공식 지원 X)
-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는 기본적으로 이전 버전으로 롤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다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APK 파일을 이용한 수동 설치로 과거 버전을 쓰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 보안 위험 + 카카오 인증 불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새 버전 안에서 최적화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3. 카카오 고객센터·공지 확인
- 카카오톡 개편 직후에는 카카오 고객센터 FAQ와 공지사항에서 불편사항에 대한 대응 방법이 안내됩니다.
- 예를 들어 “친구탭 변경 불편” 같은 피드백이 많으면, 일부 UI 조정이나 안내 공지가 추가되기도 해요.
4. 피드백 적극 전달하기
- 카카오톡은 이용자 피드백을 모아 다음 업데이트에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방법: 카카오톡 → 설정 → 고객센터 → 문의하기
- 실제로 “업데이트 꺼놨더니 안 바뀐다” 불만이 기사화될 정도로 유저 목소리가 반영된 사례가 있습니다.
📌 정리
카카오톡의 2025년 개편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메신저에서 플랫폼으로 진화 하는 분수령입니다.
- 친구 탭 피드화
- 메시지 수정
- 채팅방 폴더
- 숏폼 콘텐츠
- AI 통합
이 다섯 가지 변화는 앞으로 카카오톡의 정체성을 바꿀 핵심 요소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편과 기대가 공존하지만, 분명히 새로운 사용 패러다임 이 열리고 있는 건 사실이에요.
앞으로의 선택은, 카카오가 얼마나 사용자 친화적인 방향으로 조율하느냐에 달려 있겠죠.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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